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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보마당의 공지사항

제목.
2024년 3월 첫째주 희망도서 및 음성소리책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4.03.08.
조회수.
200.
내용.

LG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2024년 3월 첫째주 희망도서, 음성소리책을 안내해 드립니다.


1. 희망도서 9권.

[소설] 롱빈의 시간, 정의연, 나무와숲.

[아동, 청소년] 알롱이의 기도, 양정숙, 가문비어린이.

[시/에세이]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강은교 외, 실천문학사.

[시/에세이] 친구를 입양했습니다, 은서란, 위즈덤하우스.

[시/에세이]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공지영, 해냄 출판사.

[정치/사회] 사람이 사는 미술관, 박민경, 그래도봄.

[정치/사회] 송영길의 선전포고, 송영길, 박정우, 시월.

[건강] 셰인 박사의 영양 혁명, 셰인 엘리슨, 동도원.

[종교] 신, 김용규, I V P.


[소설] 롱빈의 시간, 정의연.

베트남전쟁에서 벌어진 폭력의 가해자이자 그 전쟁에 휩쓸렸던 피해자이기도 한 남자가 50년 동안 몸으로, 죄의식으로 새긴 고통의 기억.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베트남전쟁 소설이 탄생했다. 정의연 장편소설 <롱빈의 시간>이 바로 그것이다. 베트남전쟁에서 벌어진 폭력의 가해자이자 그 전쟁에 휩쓸렸던 피해자이기도 한 남자가 50년 동안 몸으로, 죄의식으로 새긴 고통의 기억을 생생하게 담았다.


[아동, 청소년] 알롱이의 기도, 양정숙.

알롱이는 병치레가 잦아 주인에게 버림받았다. 하지만 홀로 사는 할아버지가 거둬 주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할아버지와 알롱이는 매일매일 텃밭에서 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그만 할아버지가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 가게 되었다. 가난하고 몸도 아프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았는데, 할아버지와 알롱이에게 희망찬 내일이 찾아올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알롱이가 멀어져 가는 119 구급차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으로 끝이 나 독자들에게 여운을 남긴다. 가난하고 몸도 아프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이들에게 희망찬 내일이 찾아올 수 있을까? 산업화 속에서 물질은 풍요로워졌지만 인정은 오히려 삭막해졌다. 이 글의 할아버지와 알롱이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그들이 결코 불행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알롱이의 사랑은 너무 아름다워 부러움을 살 만하다. 그들이 계속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서로 베풀며 사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치인지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다.


[시/에세이]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강은교 외.

한국 대표시인의 사랑 시! 한국현대시인 50인의 사랑의 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사랑을 테마로 한 시선집을 엮었다. 강은교, 고은, 이시영, 이성복, 정현종, 도종환 허수경, 정호승, 안도현 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50명의 작품을 한데 모았다. 사랑을 주제로 한 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묶어낸 이번 시선집은 사랑의 본질을 확인할 수 있으며,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삽화가 함께 있어 시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시/에세이] 친구를 입양했습니다, 은서란.

생활동반자법을 기다리다 지쳐 친구를 입양하다! 장혜영 국회의원, 김희경 작가, 황두영 작가 추천. <인간답게 살기 위해 우리에겐 스스로 원하는 가족을 구성할 원리가 있다. 가족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소중한 책이다.>_장혜영 정의당 의원. 나에게 맞는 삶을 찾아 이주한 시골에서 함께 살던 친구를 입양한 비혼 여성의 피보다 진한 법적 가족 탄생기를 담은 에세이. 아토피와 예민한 감각, 가정 해체 위기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저자 은서란은 몸과 마음이 쉴 곳을 찾아 섬과 산속 암자 등 자신에게 맞는 장소와 삶의 방식을 계속 찾던 중에 귀촌을 결심한다. 귀농학교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했지만, 비혼 여성이 혼자 시골에 정착하기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이후 또래가 있는 시골 마을에서 삶을 꾸려가고, 그 과정에서 친구 어리를 만나 함께 살기 시작한다. 보수적인 시골에서 비혼 여성으로서의 삶과 노후의 돌봄 문제 등을 고민하던 그들은 서로에게 법적 울타리가 되어주기로 마음먹는다. 생활동반자법이 제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한 최선의 방법은 성인 입양이었다. <친구를 입양했습니다>는 비혼주의자인 저자가 20대부터 지금까지 자기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해 20년 가까이 고군분투한 투쟁기이자, 우정과 친밀함으로 뭉친 두 여성이 입양을 통해 피보다 무섭다는 법으로 엮인 가족 탄생기다.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에서 벗어난 저자의 선택들은 각자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용기와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법이 정의하는 정상가족의 범주에서 벗어난 비정상가족의 이야기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존재를 드러내고, 새로운 모습의 공동체를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시/에세이]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공지영.

삶은 존재를 쪼개는 듯한 고통 끝에서야 바뀐다. 천 번 별이 지고 뜨는 동안 침묵했던 작가 공지영 길을 떠나다. 세상의 소란이 아닌 고독의 한가운데서 스스로를 대면하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기까지, 순례의 시간들.


[정치/사회] 사람이 사는 미술관, 박민경.

인권의 눈으로 그림을 보다, 읽다, 생각하다. 우리가 존중받아야 할 기본 권리들을 세심하게 짚은 본격 인권 교양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서 조사관 및 행정 외에 인권교육 운영업무를 15년 넘게 해온 박민경이 오랜 경험을 살려 펴낸 첫 인권 교양서. 인권위에서 보고, 듣고, 현장에서 느껴왔던 인간의 기본 권리를 그림이라는 매개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대중에게 친숙한 피카소, 들라크루아, 고흐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의 작품에서 인권의 주요 주제들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인권의 역사, 개념, 연관 사건들을 읽어냄으로써 우리가 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기본 권리들을 세심하게 짚어주고 있다. <사람이 사는 미술관>은 인권의 주요 개념을 여성 노동 차별과 혐오 국가 존엄 등 크게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한다. 아직도 유리 천장이 건재한 세상에서 여성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는지, 먹고살기 위한 노동의 현장은 어째서 목숨을 앗아가는 장소가 되어버렸는지, 차별은 어떻게 혐오로 발전하며 그 혐오가 어떠한 비극을 일으키는지, 국가가 얼마나 많은 인권유린을 자행했는지, 마지막으로 왜 인간의 존엄함은 존중받아야 하는지 등을 명화와 함께 재미있게 들려준다. 더불어 원고 말미에 궁금해요 코너를 마련해 본문에서 언급한 인권의 개념과 연관 사건들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역사, 사회, 정치 등 인문학적 사고를 돕는다.


[정치/사회] 송영길의 선전포고, 송영길, 박정우.

송영길의 선전포고는 프랑스 파리 경영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지내던 송영길이 왜 한국으로 돌아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게 되었는지, 무엇을 무기로 싸워야 할 것인지, 어떻게 검찰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를 담은 책이다. 시간으로 보면 문재인 정권하에서 윤석열이라는 유례없는 대통령을 탄생시키게 된 배경부터 20대 대선에 관한 소회를 거친 다음, 검찰 독재 정권하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와 현 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짚고, 이어서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현 정권과의 가열한 투쟁을 벌이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다. 주제로 보면 외교, 경제, 주거, 친일, 식량, 기후 위기 등 현 대한민국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들을 분석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송영길만의 해법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현재의 일들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과 대안까지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 셰인 박사의 영양 혁명, 셰인 엘리슨.

98%의 병은 영양소 결핍과 화학 독소 때문에 생긴다! 기적같이 몸이 달라지는 25가지 선별 영양소로 평생 병들지 않는 몸을 만드는 과학적 영양 요법 실천판. 미국의 국민 화학자이자 자연 요법 권위자 셰인 엘리슨 박사가 전 세계 의과학적 실험을 거쳐 입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영양소 섭취의 전략과 방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아마존 건강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개정판까지 발간된 이 책은 우리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영양 요법과 그 실천법을 제시한다. 셰인 엘리슨 박사는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굴지의 제약회사에 스카우트되어 제약 화학자로 20년간 일한 약학자였다. 그런 그가 제약 화학에 회의를 느끼고 자연 요법으로 돌아선 것은 자신이 만든 처방약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 앗아간 사례를 목격하면서부터다. 음식이 넘쳐나는 풍족한 시대에 살지만 현대인들은 오히려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국립보건통계센터의 조사 결과, 미국인 90%가 영양결핍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선진국들 역시 대체로 비슷했다. 대다수 사람에게 신체 신진대사와 호르몬 균형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잘 먹는데 왜 영양결핍이 발생하는 걸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것은 처방약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다. 설탕과 인공감미료, 첨가제와 방부제, 알코올, 패스트푸드의 과다섭취, 수돗물과 온갖 세정제들, 심지어 건강보조제에 함유된 화학 독성 화합물은 필수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 배출시킨다. 셰인 엘리슨 박사는 체내에 누적된 화학 독소가 영양소 부족과 결합하면 신체 세포 기능이 저하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책을 집필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부분의 의사, 의과학 연구자들은 건강에 대해 증상 단계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러나 증상이 발현된 뒤 건강을 되돌리려면 더 많은 수고가 따르고 증상 치료를 위한 처방과 제약 화학에 기대게 된다. 셰인 박사는 신체의 가장 근본 단계인 세포부터 들여다보기로 했다. 세포의 기능을 추적해 건강의 궤적을 그리고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영양을 적재적소에 주입해 몸의 시스템을 세포 단계부터 최적으로 만드는 것이 그가 제시하는 건강의 핵심 비결이다.


[종교] 신, 김용규.

기독교의 신으로부터 시작하는 서양문명! 신의 정체와 서양문명의 핵심을 밝히는 <신>. 2010년에 출간된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을 다시 쓴다는 마음으로 고치고 확장한 개정증보판이다. 곳곳에 설명과 화보를 이전보다 더 풍성하게 넣어 보완했고, 욥의 이야기를 매개로 살펴본 하나님의 섭리와 그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관한 내용을 새로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양문명의 심층을 신이라는 코드로 풀어낸다. 어느 문명에서든 신은 종교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종교 밖으로 나가 종교 아닌 것들 속으로 스며들어 간다. 세속적인 것, 일상적인 것, 문화적인 것 안으로 과감히 침투해 들어가 문화와 문명의 심층을 이루는데, 서양문명이 특히 그렇다. 서양문명을 빚어내고 2,000여 년간 그 근간을 이루어 온 것이 다름 아닌 기독교의 신, 하나님이므로 저자는 그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서양문명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길이자, 우리가 삶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독교의 신, 하나님이 서양문명에 어떻게, 또 얼마나 깊숙이 침투해 있는지 파악하고, 성서와 기독교 신학을 집단 내부의 언어가 아니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전범을 제시하며, 성서해석학과 기독교 신학의 근간이자 중추인 기독교적 사유 방식을 보여 준다.


2. 음성도서 2건, 송암점자도서관 제공.

[예술/대중문화]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EBS BOOKS.

따뜻한 그림 뒤에 숨은, 때로는 찬란하고 때로는 처절했던 화가들의 삶, 미술계의 스토리텔러 정우철 도슨트가 읽어주는 화가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EBS클래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을 통해 수많은 시청자를 매료시킨 정우철 도슨트의 그림 해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미술계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은 시대를 빛낸 거장의 삶이 아닌, 화가라는 한 사람의 삶에 집중한다. 눈앞에 펼쳐질 듯한 생생한 배경 소개와 함께 그곳을 살았던 화가의 일생을 따라 가며 화가와 그림 사이에 서서 그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 지금은 엄청난 가치로 평가받는 그림이 당시에는 얼마나 파격적이었는지, 그 안에 화가의 어떤 순간이 담겨 있는지를 읽으면서 그림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화를 보기 위해 해외의 미술관에 자유롭게 갈 수도 없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도 쉽지 않은 지금,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언택트 미술관을 만나보자.


[소설]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서미애 외 2명, 에오스.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성주의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집필한 세 편의 중편 소설을 모은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전통적인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에서 여성 캐릭터는 흔히 아름다운 트로피나 팜므파탈 같은 소비적인 이미지로 소비되거나 범인에게 희생되는 피해자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독자들의 요구도 달라졌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여성 캐릭터를 향한 열망이 강해진 것이다. 비만 클리닉 센터와 쓰레기로 가득 찬 집, 그리고 결혼 이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농촌까지.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다룬다. 3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은 사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범죄들을 여성 주인공의 시선으로 쫓는다. 바야흐로 모든 사람이 페미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새로운 시대의 미스터리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되어 줄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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