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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보마당의 공지사항

제목.
2024년 2월 넷째주 희망도서 및 음성소리책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4.02.23.
조회수.
195.
내용.

LG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2024년 2월 넷째주 희망도서, 음성소리책을 안내해 드립니다.


1. 희망도서 10권.

[소설] 해변의 카프카? 상, 하,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

[시/에세이] 번역: 황석희, 황석희, 달.

[인문] 저주받은 몫, 조르주 바타유, 문학동네.

[자기계발] 사이토 히토리의 상식을 깨부숴라, 사이토 히토리, 나비스쿨.

[경제/경영]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 옥동자(강대성), 아라크네.

[경제/경영]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 에커, 알에이치코리아.

[건강]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 호리 야스노리, 전나무숲.

[예술/대중문화]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히사이시 조, 요로 다케시, 현익출판.

[과학] 빌어먹을 양자역학, 크리스 페리, 김영사.


[소설] 해변의 카프카? 상, 하, 무라카미 하루키.

23년 하루키 문학 인생의 결정체가 담긴 장편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해변의 카프카>하권. 하루키의 23년 문학 인생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인간의 근원적 명제인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이 만들어낸 현실의 틈에 자리한 미궁 속에서 끝없이 방황하고 고뇌하며 힘겹게 성장해 가는 열다섯 살 소년의 모습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확인하고 있다. 이 소설은 오이디푸스의 비극을 예언한 아버지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 열다섯 살 소년과, 어린 시절의 기묘한 사고 이후에 모든 기억을 잃은 대신 고양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노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현실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내면과 과거를 상징하는 분신 같은 존재들을 등장시켜 현실과 초현실을 함께 그리고 있다. 또한 독특한 말투로 고양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나카타 상, KFC의 상징인 커널 샌더스의 모습을 한 본래 형태가 없는 추상 관념의 모습, 여러 가지 기괴한 일들을 벌이는 조니 워커 등 독창적이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돋보인다. 하루키는 미스터리와 스릴러, 판타지를 넘나드는 빠른 전개 속에서도 특유의 문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양장본]


[시/에세이] 번역: 황석희, 황석희.

우리 삶에서 번역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영화관이다. 도서에도 번역은 존재하지만, 표기는 대체로 옮김이고 저자 이름의 옆 또는 하단에 적혀 있어 부러 찾아야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만나는 번역 글자는 엔딩크레디트 중에서도 맨 마지막, 그것도 크레디트와 다른 위치에 대체로 큰 글자로 튀어나온다. 우리가 찾지 않아도 저절로 눈앞에 나타나는 거다. 물론 상영관 불이 켜질 때까지 자리를 지킨다면 말이다. 스크린 속 번역이란 글자 옆에 자연스럽게 떠올릴 이름 석 자가 있다면 황석희일 것이다. 그 이름이 뜨는 순간 좌석 곳곳에서 “역시 황석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번역가로서 잘 알려진 황석희가 이번엔 작가 황석희로, 관객이 아닌 독자를 찾아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문구인 번역 황석희라는 제목의 책으로. <번역: 황석희>는 저자가 일과 일상에서 느낀 단상을 자막 없이 편안하게 풀어쓴 에세이다. 한 줄에 열두 자라는 자막의 물리적 한계와 정역(定譯)해야 한다는 표현의 제한에서 벗어나 저자는 스크린 밖에서 마음껏 키보드를 두드렸고, 그 자유로운 글들은 SNS에도 올라왔던 몇몇 게시물들과 더불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데드풀> <스파이더맨> <파친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느꼈던 직업인으로서의 희노애락, 업계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언중에 대한 생각과 내밀한 속마음까지. 그는 번역가답게 자기 앞의 일상을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언어로 번역해냈다. 언어학도 번역학도 아닌 이 책의 제목이 <번역: 황석희>로 붙여진 이유 중 하나다. 저자가 해석한 일상은 우리 곁에도 존재한다. 그러니 그의 번역본을 보면 각자가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번역하며 살아왔는지, 오역과 의역이 남발하는 이 일상 번역이 서로 얼마나 닮아 있고 다른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익숙한 일상을 새로이 번역할 낯선 시선을 하나 얻어갈 것이다.


[인문] 저주받은 몫, 조르주 바타유.

<에로티슴의 역사> <주권>으로 이어지는 저주받은 몫 삼부작의 첫 책 유용성에 대비되는 무용함, 생산/축적에 대비되는 소진/소모의 저주받은 가치를 복권하는 위반의 철학. <저주받은 몫>(1949)은 <에로티슴>(1957)과 더불어 조르주 바타유의 대표 저술이다. 애초에 바타유는 저주받은 몫 삼부작을 구상했고, <저주받은 몫>은 그 1부를 이룬다. 정확한 전체 제목은 저주받은 몫 1: 일반경제 시론-소진/소모이다. 이어서 2권 <에로티슴의 역사>, 3권 <주권>을 출간하려 했으나 초고만 쓰고 완성하지 못했다. 다만 <에로티슴의 역사>의 주요 내용을 발전시켜 따로 펴낸 책이 바로 <에로티슴>이다. <저주받은 몫>에서 바타유는 유용성에 대비되는 무용함, 생산/축적에 대비되는 소진/소모의 저주받은 가치를 일반경제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복권한다. 이는 시간 속에서 성행위가-또한 죽음이-지닌 소모와 탕진의 저주받은 몫을 탐구한 <에로티슴>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바타유의 글은 난해하고 혼돈스러운 문체로 정평이 나 있지만 <저주받은 몫>은 그중 가장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저작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바타유 사유의 근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본서이기도 하다. 비평가이자 미학자인 최정우가 상세한 역주와 함께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한 이 판본은 바타유 번역의 새로운 정본이라 할 수 있다.


[자기계발] 사이토 히토리의 상식을 깨부숴라, 사이토 히토리.

사이토 히토리는 매우 독특한 인물이다. 누적 납세액 1위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으로 일본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신의 얼굴을 단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손대지 않고, 오직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그 많은 돈을 벌어들인 그는 행복한 부자로 더욱 이름이 높다. 이 책은 허약 체질의 열등생으로 중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사이토 히토리를 행복한 부자로 만들어 준 유쾌하고 따뜻한 상식 파괴의 비밀에 대해 밝혀준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성공의 길은 쉽지 않다. 그 길에는 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사이토 히토리는 지금 시대에는 가볍고 즐겁게, 홀가분하게 살면 누구나 숨을 쉬듯 자연스럽게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현시대의 트렌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경제/경영]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 옥동자(강대성).

이 책 <혼투족을 위한 남다른 부동산 투자>에는 그만의 남다른 투자 원칙이 담겨 있다. 혼투족(혼자 투자하는 사람들)을 언급한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철저하게 혼자서 아웃사이더처럼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모두가 당연하게 추구하는 방향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부동산 투자의 원칙으로 마땅히 받아들였던 것들을 돌아보고 반대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쯤 되면 무슨 뜻에서 청개구리 투자법이라는 부제목을 달았는지 언뜻 짐작이 가면서도, 과연 그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저자는 수익률이 높은 대신 큰 리스크가 따라오는 것이 부동산 투자라는 선입견에 맞서 안전한 투자를 추구한다. 그런데 책 속의 투자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고군분투하는 투자자들에게 자신만의 기준과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길을 열어 주는 매우 유용한 투자 지침서라 할 수 있다.


[경제/경영]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 에커.

<백만장자 시크릿>(원제 : Secrets of Millionaire mind)은 부자 마인드의 바이블로 통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월급 200만 원 인생을 끝내준 책” (유튜버 N잡하는 허대리)이라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준 책이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스테디셀러로써 꾸준히 애정을 받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먼저 저자가 성공과 실패를 직접 경험한 후,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제시했다. 또한 경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재테크 비법보다, 독자 개개인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17가지 부자 매뉴얼을 만들었다. 갈팡질팡하다가 부자 될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당신도 부자 반열에 오른 200만 명처럼 하브 에커의 조언을 착실히 따라보자. 의심을 거둔다면, 곧 뼛속까지 부자 마인드로 가득 찰 것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월급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 복권 당첨을 꿈꾸는 사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것에 속상함을 느끼는 사람, 거듭된 사업 실패로 좌절한 사람 모두 이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건강]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 호리 야스노리.

몸속에 사는 정전기, 체내 정전기와 건강의 연관성을 밝히다! 체내 정전기와 질병의 관계를 다룬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 일본에서 난치병 치료로 잘 알려진 호리 야스노리 박사는 몸속 정전기와 건강의 관계를 최초로 밝힌 사람으로, 정전기의 생성 원리에 착안해 몸속 정전기를 연구하여 그 내용을 이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체표 정전기보다 훨씬 골치 아픈 질병을 만들어내는 원흉이 바로 체내 정전기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신경세포 손상부터 끈적한 혈액, 좁아진 혈관, 암세포의 생성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현상들의 근원을 몸속에 쌓인 정전기로 보고, 체내 정전기가 어떻게 질병을 일으키는지를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몸속에 정전기를 쌓는 습관으로 아토피피부염, 탈모, 치매, 암, 당뇨 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제거하여 건강해지는 방법은 물론, 몸속에 쌓인 정전기를 빼내어 병이 호전된 사례도 수록하고 있다.


[예술/대중문화]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히사이시 조, 요로 다케시.

음악과 뇌과학의 교차로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무수한 명작의 음악감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현대 클래식 음악가 히사이시 조. 그는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 연주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유를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은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대담집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역시 그러한 고찰의 연장선 위에 있다. 히사이시 조는 이 책에서 뇌과학의 권위자이자 해부학자인 요로 다케시를 만나 지혜와 영감이 가득한 대화를 나눈다. 인간은 왜 음악을 만들고 예술과 감각은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큰 주제 안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논의는 음악을 비롯한 예술, 과학, 철학, 사회학, 인문학, 곤충의 생태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읽는 이에게 풍성한 지적 자극을 선사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거장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유쾌하고 흥미롭게 읽히면서도 한편으로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폐부를 찔러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사랑하며 그의 음악적 사상을 엿보고 싶은 독자, 음악과 인간을 잇는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연결고리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과학] 빌어먹을 양자역학, 크리스 페리.

세상에서 가장 웃기고 속 시원한 양자물리학 수업. 양자물리학의 개념을 아무데나 갖다붙이며 대중을 현혹하는 이들에게 발끈한 물리학자가 독설과 욕설도 마다 않고 헛소리를 논파하며, 무엇이 양자역학이 아닌지를 설명하는 책. 그럼으로써 어느새 양자의 개념과 양자역학의 역사부터, 파동-입자 이중성, 불확정성 원리, 중첩, 양자 얽힘, 양자해석, 다양한 양자기술까지, 양자물리학 전반을 이해하게 하는 획기적인 입문서!


2. 음성도서 2건, 송암점자도서관 제공.


미래, 미나토 가나에, 소미미디어.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무기력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야 하는 열 살 소녀 아키코. 그러던 어느 날 20년 후 미래의 나에게서 편지 한 통이 온다. 누군가의 장난일지도 모르는 편지에 답장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엄마 아빠의 경악할 만한 비밀. 또래 친구들의 털어놓지 못한 슬픔. 그리고 가짜 어른들을 향한 비밀스러운 살인 계획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슬픈 비밀을 꾹꾹 눌러 담아 쓴, 나에게 보내는 편지.


한국사가 밥이다, 국밥연구소, 행복한나무.

역사 시간에 잠만 잔 대가로 민수와 한비, 현미는 새로 온 역사 선생님의 마법으로 역사 여행을 하게 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으로 들어간 <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때로는 귀족의 아내로, 때로는 평민의 아내로, 때로는 신라의 군사로, 노비로, 그리고 일제의 앞잡이와 독립운동가…. 이렇게 역사 속의 <나>는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그 여행이 끝날 때마다 군더더기를 빼고 온전하게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주인공들이 경험한 시대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흐름을 잡는 한국사수첩]을 만난다. “설명에서 이야기로!, 단절에서 흐름으로!, 암기에서 통찰력으로!”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수능 만점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필독서이자, 우리 아이들이 상식까지 배울 수 있는 [한국사가 밥이다]를 만나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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