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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보마당의 공지사항

제목.
2023년 11월 넷째주 신간 도서 및 추천도서 안내.
작성자.
관리.
작성일자.
2023.11.21.
조회수.
162.
내용.

LG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2023년 11월 넷째주 신간도서 및 추천도서를 안내 해 드립니다.


1. 신간도서 9권.

[소설] 녹색의 나의 집, 오노 후유미, 북플라자.

[소설] 6시 20분의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북로드.

[소설] 범도 2: 봉오동의 그들, 방현석, 문학동네.

[시/에세이] 꽃기린 편지, 이수경, 대경북스.

[인문] 지적인 어휘 생활, 김점식, 틔움출판.

[역사/문화] 역사는 반복된다, 배기성, 왕의서재.

[정치/사회] 부동산과 정치, 김수현, 오월의봄.

[과학] 자연에 이름 붙이기, 캐럴 계숙 윤, 윌북.

[예술/대중문화]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코쿤북스.


[소설] 녹색의 나의 집, 오노 후유미.

고등학교 1학년인 아라카와 히로시는 아버지의 재혼을 계기로 혼자 자취를 시작한다. 새로 이사 온 빌라 '하이츠 그린 홈'은 알고 보니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건물도 오래되지 않았고 햇빛도 잘 들어오는 좋은 방이었지만, 창문에서 내다보이는 맞은편 언덕의 신사를 본 순간 히로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쾌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같은 건물에 사는 소년 이즈미는 히로시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가능한 한 빨리 여기서 나가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하는데….


[소설] 6시 20분의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미 육군 특수부대 제75레인저연대의 유능한 장교였으나 동료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제대를 하게 된 트래비스 디바인. 월가의 말단 애널리스트로서 투자회사 카울앤드컴리에 근무하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아침 6시 20분 열차를 타고 출근하던 그에게 발신자 불명의 이메일 한 통이 날아든다. '여자가 죽었어.' 디바인은 이메일의 내용대로 직장 동료이자 헤어진 연인이 자살한 것을 확인하지만, 의혹 가득한 그녀의 죽음 탓에 경찰의 의심을 사게 된다. 그런 그에게 한 남자가 은밀히 접근해오고, 남자는 디바인에게 군 시절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카울앤드컴리사에 대한 조사에 협조할 것을 강요한다. 졸지에 정부기관의 '비공식' 비밀 요원이 되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와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밝혀야 할 입장에 처한 디바인. 미 육군 최고 특수부대 정예요원 출신인 그는 압도적인 육체의 강력함과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소설] 범도 2: 봉오동의 그들, 방현석.

홍범도가 이끌던 항일연합포연대는 일본 통감부의 정치적 압박에 의해 강제로 해산된다. 소수의 동료들과 러시아로 망명한 홍범도는 연해주의 황야를 떠돌며 군자금과 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는 사이 대한제국은 일본에 완전히 국권을 빼앗기고, 고종 황제의 죽음으로 3월 1일 만세운동이 벌어지며 한반도는 끓어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임시정부에 의해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홍범도는 봉오동에 집결해 일본 육군의 신화 하세가와가 양성한 월강추격대와의 운명적 결전을 준비한다.


[시/에세이] 꽃기린 편지, 이수경.

아동문학가 이수경 작가의 산문집. 아픈 상처로 기억되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 끊어낼 수 없는 혈육과 먼저 간 친구에 대한 그리움, 힘들게 어렵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던지는 따뜻한 시선과 온기 어린 손길을 담은 60편의 글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던진다.


[인문] 지적인 어휘 생활, 김점식.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그 뜻을 제대로 모른 채 '감'으로 어휘를 선택하여 실수하거나 상대가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말의 본질에 관해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야 단어를 통해 세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단어의 유래에서 다양한 스토리의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며, 문장력과 문해력이 좋아진다. 목차만 봐도 흥미진진한, 알수록 재미있고 유익한 145개의 어휘 산책을 떠나보자.


[역사/문화] 역사는 반복된다, 배기성.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의 그 화 많은 아저씨, 배기성의 첫 한국사 책. 강의 내용을 두고 쇼 진행자는 연신 '사실이냐, 자료와 근거가 있느냐'며 물을 정도로 역사의 진실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만큼 새롭고 배우지 못한 한국사를 소개하며 독자와 청취자들도 '그런 일이 있었느냐? 진짜냐?' '배기성 역사 강사 대단하다' '몰랐던 사실을 알려줘서 고맙다'를 연호하며 댓글 창을 뜨겁게 달궜다. 이렇게 [나만 말하는 한국사]가 시작됐다. 책은 이 코너에서 화제를 뿌린 강의와 다 못한 내용을 담았다. 한국사를 원점부터 다시 읽게 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정치/사회] 부동산과 정치, 김수현.

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못 잡았다. 그냥 못 잡은 정도가 아니라, 두 배 넘게 뛰어버린 아파트 단지가 허다했다. 연이어 전세금도 급등했다. 어떤 말로도 변명이 되지 않는다. 국민들은 좌절하고, 분노했다. 결국 정권은 교체되었고, 그 원인의 하나로 부동산 문제를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 집값을 못 잡았을까? 이유가 무엇이든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원인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모두가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제대로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다.


[과학] 자연에 이름 붙이기, 캐럴 계숙 윤.

캐럴 계숙 윤의 <자연에 이름 붙이기>가 한국어로 정식 출간되었다. 원제 'Naming Nature'를 보고 반색할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화제의 과학 에세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 저자의 세계관을 뒤흔든 '사건'으로 등장해 숱한 독자의 궁금증을 불러 모은 이 책은 2009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과학·기술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고,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보스턴 글로브>에서도 추천하는 등으로 출간 당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역작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한국계 미국인인 저자 캐럴 계숙 윤은 20년 넘게 <뉴욕 타임스>에 글을 연재한 과학 칼럼니스트이자, 과학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진화생물학자다. 옮긴이의 표현대로 '옛이야기 보따리를 펼치는 동네 할머니처럼' 과학담을 풀어내는 능청스러운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예술/대중문화]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2. 추천 도서

1) 금쪽같은 내 새끼

2) 기후 위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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