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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보마당의 공지사항

제목.
2021년 10월 셋째주 희망도서, 음성소리책 및 공개강의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21.10.15.
조회수.
60.
내용.
LG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2021년 10월 셋째주 희망도서, 음성소리책 및 공개강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1. 희망도서 6권.
[소설] 번뇌, 강경애, 신동아.
[소설] 오전 0시의 상드리용, 아이자와 사코,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수필] 뒤를 돌아보는 시선, 하상일, 소명출판.
[소설] 미로 속 남자, 도나토 카리시, 검은숲.
[수필] 아무튼 여름, 김신회, 제철소.
[종교] 성철스님 백일법문(하), 성철, 장경각.

[소설] 번뇌, 강경애.
남편과 밤늦게 술을 마시면서 들려준 R의 회고담.해삼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던 그는 적당에게 끌려갔다가 주의자가 되어 나온다. 열성적으로 일하던 근 마침내 감옥살이를 하게 되고 칠 년만에 출옥한다. 갈곳이 없어 동지들 집을 찾아 전전하다가 한 집에 정착한다. 거기는 감옥에 있는 동지집으로 모친과 부인이 집을 지키고 있다. 그는 근처 학교 선생이 되어 그 집에 머문다. 마음을 편하게 한 집안 식구처럼 지내는 사이에 R은 동지의 부인 게순에게 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하룻밤 출타한 사이, R은 뭇운 갈등과 싸운다. 게순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둘은 갈등을 이기고 새아침을 맞는다.

[소설] 오전 0시의 상드리용, 아이자와 사코.
미스터리와 마술의 행복한 마리아주 첫눈에 반한 그녀는 마술사였다. 스가와가 첫눈에 반한 같은 반의 여자아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는 토리노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마술사였다. 레스토랑 바 ‘상드리용’에서 마술을 연마하는 그녀는 마술 테크닉을 구사하여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한다. 토리노와 함께 갔던 도서실에서 발견한 기묘한 책꽂이. 책꽂이의 세 번째 단에 꽂혀 있는 책만이 전부 역방향으로 수납되어 있었다. 장난 치고는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게다가 그중 한 권만 책등을 보이고 있다니.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건 일상에서 마주친 매력적인 수수께끼였다. 토리노는 어떻게 생각할까? 그녀는 수수께끼를 연출하고 제공하는 입장이지 않은가. 마술사가 불가사의한 사건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 조금 흥미가 당기기 시작했다……

[수필] 뒤를 돌아보는 시선, 하상일.
지금 우리 문학은 ‘뒤를 돌아보는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모두가 ‘앞’을 강조하고 ‘앞’에 열광하며 오로지 ‘앞’을 향해 질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여겨지는 현실 속에서, 문학의 ‘시선’만큼은 오히려 ‘뒤’를 돌아보고 ‘뒤’를 사유하며 ‘뒤’의 감각을 다시 성찰하는 역설적 세계 인식과 미학적 시선을 갖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굳이 ‘서정성의 회복’이라 부르든, 아니면 ‘서정성의 귀환’이라 부르든, 명명 자체에서 비롯된 권력적 언술이 초래할 위험성과 오해는 잠시 미루어 두고, ‘오래된 미래’라고 불리는, 즉 뒤를 돌아보는 것이 오히려 미래를 선취하는 문학적 긴장의 세계를 새롭게 열어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소설] 미로 속 남자, 도나토 카리시.
등굣길에 납치되었다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사만타. 사건 당시 거액의 조사비만 받아 챙겼던 탐정 브루노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납치범을 찾아 나선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납치범은 하트 모양 눈이 달린 토끼 가면을 쓴 남자로, 일명 ‘버니’다. 경찰은 화제가 되자 숟가락을 얹으려 든다며 브루노의 진의를 의심해 비협조적이고, 조사는 막다른 곳에 다다른다. 결국 실마리를 잡기 위해 사건이 시작된 곳을 찾아간 브루노는 버니의 어린 시절에 또 다른 괴물이 있었음을 알고 경악하는데…….

[수필] 아무튼 여름, 김신회.
아무튼 시리즈의 서른 번째 책.『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등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김신회 작가의 신작으로, 1년 내내 여름만 기다리며 사는 그가 마치 여름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처럼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뜨겁게 써내려간 스물두 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종교] 성철스님 백일법문(하), 성철.
성철 스님이 1967년 해인총림의 초대 방장으로 추대되신 후 그해 첫 동안거를 맞이하여 백일동안 상당법문과는 별도로 대중들을 위해 불교를 총체적으로 강설하신 것을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하권에는 선종의 중도사상, 선종의 본질, 돈오돈수와 보조국사의 돈오점수 사상 등이 들어 있는데, 내용상 증보가 많으나 순서상에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1992년에 발간된 『백일법문』과 비교해 보면, 증보된 내용이외 절의 순서들이 바뀌고 구어체를 되도록이면 문어체로 바꾼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 이전 발간본은 교리발달 순서로 편집되었습니다.

2. 음성도서 4권, 송암점자도서관 제공.
[역사] 조선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임유경.
조선시대 여성들의 쓴 편지, 수필, 남겨진 글들을 통해 조선 여성들의 삶을 들여다 본 책이다. 기생, 다모 등의 천한 직업의 여성부터 양반 규슈, 왕실의 공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이 책에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조선의 여성들에 대한 이미지인 순종적인 모습이 아닌 부당한 남성 이데올로기에 항거하고 죽음 앞에서 망설이며 인간답게 살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문] 시베리아 시간여행, 박흥수.
미래로도 과거로도 달려갈 수 있는 여행 『시베리아 시간여행』. 전작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에서 철도의 역사를 통해 ‘근대’를 설명했던 박흥수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기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베를린까지, 3개국(한국-러시아-독일) 13개 도시(인천/양양―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하바롭스크―치타―울란우데―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베를린)를 관통하는 18박 19일의 여정을 중심으로, 길고 짧은 몇 차례의 여행의 경험들을 보태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인문] 휴머니멀, 김현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의 왕래가 줄자 사라졌던 야생동물이 다시 발견된 일,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로 동식물의 멸종이 머지않았다는 소식은 ‘생존’의 문제가 어느 한 쪽을 내모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휴머니멀을 통해 마주한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생후 5개월부터 끔찍한 학대에 시달려 죽을 때까지 관광객을 태우고 묘기를 부리는 아시아의 코끼리, 산 채로 코가 댕강 잘려나가는 코뿔소, 헌터의 총에 맞아 허망하게 죽는 아빠 사자…. 동물은 그들의 위태로운 생존기를 처절하게 보여주지만, 인간은 동물의 아픔을 묵인하거나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휴머니멀은 공존과 멸종의 기로에서 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과연 동물의 눈물이 인류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책에 그 답이 담겨있다.

[인문] 반응하지 않는 연습, 구사나기 류순.
우리 인생에는 선순환보다 악순환이 나타나기 쉽다. 상대의 불쾌한 행동에 대한 사소한 항의, 내 안에서 일어난 걱정과 염려에 대한 방어적인 행동들은 대체로 더 안 좋은 관계, 더 불만스러운 상황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 책 『반응하지 않는 연습』은 이 모든 악순환의 원인이 우리의 ‘반응’에 있다고 말한다. 과거에 매달리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면서 불필요한 감정들이 내 인생의 발목을 잡도록 ‘잘못된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공개강의 3건.
[언어/문학] 다문화와 세계종교 기행, 정세근, K-MOOC 제공.
[인문과학] 세계문학기행, 건양대학교 김재신, KOCW 제공.
[인문과학] 인간관계의 심리학, 한서대학교 이태연, KOCW 제공.

차주에는 오늘이 내 인생의 봄날입니다(16명의 우리 할머니 외), 오은영의 화해(오은영) 등의 희망도서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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