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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보마당의 공지사항

제목.
2016년 8월 마지막주 신간도서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6.08.30.
조회수.
775.
내용.
LG 책 읽어주는 도서관에서 2016년 8월 마지막주 신간도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금주의 신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8월 마지막주 신간도서 안내.

풀꽃도 꽃이다, 전권.
왕과 서커스.
굿걸.
가짜화가 이중섭.
마음가면.
온전히 나답게.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마음의 미래.

풀꽃도 꽃이다, 전권.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펴낸 조정래의 신작,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우리 모두가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함을 역설하는 고등학교 교사 강교민. 어느 날 교민은 동창의 아들 지원이 엄마가 없는 곳으로 떠나기 위해 자살하기 직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들 지원과 엄마 희경을 만나보기로 합니다. 한편, 지원은 같은 반 친구인 서주상이 전남호와 한태식에게 매일같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그들에 대한 두려움에 도움을 주지 못해 분노에 휩싸입니다. 전남호와 한태식은 학교 안의 또 다른 약자인 기간제 교사를 대상으로 성희롱을 일삼다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써오라고 한 반성문 과제를 서주상에게 시키는데.

왕과 서커스.
네팔 왕실의 참극을 모티브로 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미스터리 소설. 2001년 네팔에서 실제 일어난 왕실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쓴 미스터리 장편소설입니다. 2001년 6월, 네팔의 나라얀히티 궁전에서 열린 왕실 가족 모임에서 왕세자가 자동 소총으로 중무장하고 나타나 왕과 왕비, 공주 등 여덟 명을 죽이고 왕세자 본인도 자살을 시도, 나흘 뒤에 숨을 거둔 사건입니다. 주인공 다치아라이와 함께 평온한 네팔 여행을 만끽하던 시간은 왕궁 살인 사건과 라제스와르 준위가 피살되면서 반전되기 시작합니다. 때마침 마을에 머무르던 기자 다치아라이는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취재를 시작하는데 어렵사리 만난 정보원이 다음날 사체로 발견됩니다. 밀고자라는 단어가 새겨진 사체는 과연 왕실 살인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굿걸.
한 소녀의 무의식 아래 숨겨진 기억의 충격적인 진실. 시카고 명문가의 골칫거리인 자유로운 영혼의 막내딸 미아가 납치되었다가 그 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스스로를 클로이라 주장하며 몇 달 만에 돌아옵니다. 폐인이 되어 돌아온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자식들이 장성한 후 외로움을 느끼는 어머니, 거울 속에서 흰머리를 발견하는 50줄의 평범한 형사, 그리고 적은 벌이로 힘겹게 살아가는 흙수저인 의문의 젊은 남자까지. 피가 낭자한 살인이나 자극적인 설정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평범한 인물들이 상실과 갈등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교차시킴으로써 그 인물들에 깊이 공감하게 합니다.

가짜화가 이중섭.
이중섭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6년에 이중섭의 신산했던 삶을 되살려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가짜화가 이허중은 이중섭이 청량리뇌병원에 입원해 있던 1956년 봄에 약 2개월 동안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청년 화가 입니다. 이허중이 이중섭을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그에게는 이중섭이 겪은 것보다 더 큰 시련들이 잇따라 몰려오고, 습작으로 그린 이중섭 그림 모사품이 야쿠자의 손에 넘어가면서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질곡 속으로 빠져드는데.

마음가면.
수치심, 불안 등 현대인이 시달리는 부정적 감정 연구에 15년 이상 매진해 온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저자는 마음가면을 벗고 자신의 취약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면 무엇보다 마음이 홀가분하고 무슨 일을 해도 후회가 남지 않는다고, 말하며 어둠을 탐색할 용기가 있어야 우리가 가진 빛의 무한한 힘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온전히 나답게.
여자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친구로,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매일을 살아가며 기꺼이 상처 받고 마음껏 즐거워하며 느낀 것들을 매일의 일기를 쓰듯 차곡차곡 담아냈습니다. 저자의 글은 솔직하고도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일상 속에서 생각이라는 것을 하며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정립해나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영웅이 없는 시대, 땀방울로 세운 오벨리스크. 베이비붐 세대의 시골 흙수저 출신 창업가가 현대판 창업성공 신화를 쓰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무일푼 기름밥 열처리공에서 1조 매출 흑자기업을 일구기까지, 알루코그룹 CEO 박도봉과 실천하는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평범한 나를 특별한 인생으로 이끄는 지혜와 기회를 들려줍니다. 기업가와 인문학자라는 색다르면서도 의미 깊은 만남이 만들어낸 이 책은 창업성공 스토리를 넘어 한 인간의 치열한 도전과 성공담에 어린 사람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합니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죽음 앞에 선 인간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해낸 에세이. 신을 그리워하는 태도를 질척하다고 일갈해버리는 철학과 교수 형, 무신론자이자 공산주의자 어머니, 전신을 지배하는 병마와 싸우다 병실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아버지까지 가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인간의 영원한 숙제, 죽음에 대한 유쾌한 한판 수다를 벌입니다. 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냐고 묻는 비행사에게 케스틀러는 난 한 번도 죽음을 두려워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죽어가는 것을 두려워했을 뿐이죠라고 답하며 두려워했던 자신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마음의 미래.
인간 의식세계, 가장 깊은 곳의 비밀이 풀리고 있다. 마음의 실체는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가, 그리고 나는 누구이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 같은 물음을 가지고 저자는 뇌과학과 신경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 인간의 의식세계에 대한 집중 탐구를 시도합니다. 인간의 마음과 의식이라는 우주 최고 미스터리를 뇌과학 측면에서 조명하며 텔레파시, 염력, 기억 저장, 지능 높이기 등 육체를 초월한 상상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인간의 마음을, 꿈, 마음 조종, 정신질환, 로봇, 두뇌의 역설계, 외계인의 의식 등 변형된 의식 세계를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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